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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토스트 맛집 토스트럭- 광주공항 필수 간식코스

msg news 2023. 10. 11. 15:01

광주공항 토스트 맛집

광주공항 맛집 

광주공항 토스트럭 

광주공항 식당

 

 

 

안녕하세요. msg뉴스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 온 광주공항의 토스트 가게를 소개할까 합니다.

광주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먹은 옛날 토스트입니다만, 맛이 제법 괜찮아서 소개할까 합니다.

광고나 협찬도 아니고, 전혀 친분 관계도 없는 곳입니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공항은 공항이 작은 편입니다.

엄밀히는 군사공항에 민간공항이 세 들어 있는 지방 공항입니다.

부산의 김해공항은 국제공항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로 다니는 항공기도 많고, 이용객도 많은 편입니다.

반면 광주공항은 서울과 제주를 주로 다니는 국내 지방 공항이라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광주 공항 부대시설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작은 규모의 커피숍, 편의점, 기념품 숍 몇 개 정도 있는 수준입니다.

 

 

광주공항 토스트럭

 

 

 

 

 

그래도 그 몇 개 안 되는 곳 중 광주공항 1층에 있는 토스트 가게 토스트럭은 괜찮습니다.

토스트럭(TOAST LUCK)는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토스트가 주 메뉴입니다.

철판에 구운 토스트에 계란, 양배추 샐러드에 케첩과 설탕으로 맛을 낸 토스트입니다.

위치는 광주공항 들어가면 1층 왼쪽 끝에 있습니다.

공항이 작아서 공항 입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간판에 영어로 토스트럭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법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광주공항 갈 때마다 보면 토스트럭 앞쪽에 항상 사람들이 있습니다.

광주공항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난 거 같습니다.

 

 

 

 

 

토스트 메뉴는 다양합니다.

옛날 토스트, 볼케이보 토스트, 참치마요 토스트, 럭키 토스트, 오코노미야끼 토스트, 통살치킨 토스트, 새우팡팡 토스트, 피자콘콘 토스트, 햄버거 토스트 등 별별 토스트가 다 있습니다.

각자 입맛과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광주공항 토스트럭

 

아무래도 공항이다 보니 길거리에서 파는 토스트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있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길거리 토스트가 얼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보다는 조금 더 쌀 거 입니다.

옛날 토스트가 4000원을 넘지는 않을 테니까요.

참고로 토스트 커팅은 안 해줍니다.

속 재료가 다양해 커팅이 힘든 토스트들이 있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대신 잘 포장돼 있어서, 먹기에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토스트 종류는 여러 가지 입니다만, 베스트 메뉴이자 기본인 오리지날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당연히 치즈 추가해서요.

 

토스트 맛은 아주 괜찮습니다.

상당히 알맞게 케과 설탕이 들어 있습니다.

케첩과 설탕으로 범벅해서 단짠 맛이 강한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토스트럭 토스트는 아주 적당합니다.

케첩 맛, 설탕 맛으로 먹는 토스트가 아니고 식재료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빵도 기름지지 않게 잘 구워서 눅눅하지 않고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나 햄, 치즈도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빵은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토스트럭 토스트

 

 

 

공항에서 간단히 요기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옛날 토스트 판매하는 곳이 없다보니 오랜만에 맛보는 토스트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광주공항 갈 때면 이제 토스트 하나씩 간식으로 먹어야 할 거 같습니다.

 

 

공항 내에 있는 식당이나 간식거리 파는 곳들 대부분 비싸고 맛없는 곳들이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와 있는 경우들도 많은데, 프랜차이즈들도 맛이 별로 입니다.

 

광주공항 토스트가게 토스트럭은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