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마일리지 신용카드에 대한 모든 것!

여행과 마일리지 신용카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전합니다!

국내&해외 여행 꿀팁

국내선 위탁 수하물 추가(초과) 비용 - 1kg=2000원/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 등 저가항공사는 사전 구매 할인

msg news 2023. 10. 13. 12:50

국내선 추가 수하물 비용

대한항공 위탁 수하물 추가 비용

아시아나 항공 추가 수하물 비용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저가항공사 추가 수하물 비용

항공사 초과 수하물 추가 비용

저가항공사 추가 수하물 사전 구매

 

 

 

 

 

안녕하세요. msg뉴스입니다.

어제는 비행기 기내 핸드캐리 수하물 규정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국내선 탈 때 위탁 수하물과 추가될 때 비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 공항의 항공사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는 위탁 수하물은 무게를 재고 보냅니다.

일반석 기준으로 국내선 위탁 수하물은 15kg(보통 LCC)~20kg(대한항공, 아시아나) 정도 허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캐리어 가방 1개 정도 채우면 되는 무게입니다.

물론, 캐리어가 가벼우면 무게 한도 안에서 추가로 다른 짐을 부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위탁 수하물 무게가 초과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국내선은 보통 단출하게 짐을 싸기 때문에 수하물 무게를 초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짐들이 많다 보니 무게를 초과하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저희는 자주 그럽니다...)

 

 

 

 

 

*위탁 수하물 무게가 초과하면

위탁 수하물의 무게가 초과되면 가장 쉬운 방법은 짐을 줄이는 겁니다.

 

1> 항공사 카운터 앞에서 캐리어를 열고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짐을 뺀다.

이런 경우는 1~2kg 정도로 조금 초과한 경우입니다.

 

 

2> 초과하는 무게만큼 수하물 비용을 추가로 결제한다.

1~2kg 정도 초과는 애교로 그냥 부쳐주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런데 보통 5kg 이상 초과하면 비용이 발생한다고 항공사 직원분이 얘기를 합니다.

이 때는 캐리어에서 짐을 조금 뺀다고 해결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짐을 빼기 위해 카운터 앞에서 캐리어를 열고 가방을 뒤적거리는 게 조금 창피한 상황이기도 합니다만, 5kg 이상 무게를 줄인다고 하면 아마 가방을 새로 싸야 할 겁니다.

그리고 그 짐을 따로 또 들고가야 하는 가방이 필요할 수도 있고요.

이런 경우는 아쉽지만 추가 수하물 비용을 결제하는 걸 추천합니다.

 

 

 

 

 

*국내선 초과 위탁 수하물 비용

항공사마다 추가 수하물 비용이 조금씩 다릅니다만, 국내선은 동일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의 FSC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같은 저비용항공사(LCC)역시 국내선 추가 수하물 비용은 같습니다.

추가 수하물 비용은 1kg = 2000원입니다. 

1kg = 2000원은 공항 현장 카운터에서 구매하는 경우의 가격입니다. 

10kg 추가하면 2만원이 됩니다.

대한항공 초과 수하물 비용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현장에서만 초과 수하물 구매 가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추가 수하물은 현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무게 재고 초과하는 무게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국내선의 경우 사전 구매나 온라인 구매 등의 서비스가 없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추가 수하물은 현장에서 1kg=2000원으로 결제하면 됩니다.

 

아시아나항공 초과 수하물 운임

 

 

 

 

 

*저가항공사(LCC)는 수하물 사전 구매로 할인 받자

다만 저가항공사는 현장에서 결제하는 것보다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추가 수하물 구매를 하면 조금 할인이 됩니다.

보통 20% 정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추가 수하물 사전 구매 비용 역시 동일합니다.

5kg 사전구매에 8000원입니다.

현장에서 5kg 구매하면 1만원인데 반해, 온라인으로 사전 구매하면 8000원이 되는 셈이죠.

다만, 수하물 사전 구매는 5kg, 10kg, 15kg처럼 5kg 단위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1kg 단위로 구매는 안됩니다.

그러니 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이용을 하는데, 수하물이 초과될 거 같다 싶으면 온라인으로 사전에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현장에서 내는 것보다는 조금 더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수하물 사전 구매

 

 

 

 

*공항 카운터에서는 최대한 친절하게 부탁하자

저희는 가족 여행을 갈 경우 국내선임에도 위탁 수하물 초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가족은 짐을 아무래도 많이 싸는 거 같습니다... 잘 줄여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짐을 싼 후 체중계에 무게 한번 달아보고, 아예 초과 수하물 비용을 낼 생각을 하고 공항으로 갑니다.

 

추가 수하물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팁이라면 항공사 회원 등급(티어)를 이용하는 겁니다.

평소 자주 이용해서 등급이 올라가 있는 항공사의 비행기 티켓을 끊는 겁니다.

보통 항공사 회원 등급이 조금이라도 높으면 위탁 수하물 10kg 정도를 항공사에서 추가로 제공합니다.

저비용항공사 중 티켓 가격이 몇 천원 더 싸다고 평소 이용하지 않던 항공사의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초과 수하물이 발생하면 결과적으로 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과 수하물이 예상되면 자신의 등급이 조금이라도 높은 항공사를 이용하십시오.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추가 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더 이득입니다.

 

그래도 수하물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온라인 사전 구매를 하십시오.

항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간편하게 수하물 사전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직접 항공사에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한 게 아니고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하셨다고 하면 항공사에 전화하셔서 수하물 추가 구매를 요청하시면 될 겁니다.

(항공권은 항상 직판으로만 구매해서 여행사 통해 구매했을 때는 어떻게 사전 구매하는 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항공사에 전화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실 겁니다.)

 

온라인 사전구매까지 했는데도 공항 항공사 카운터에서 짐을 보낼 때 무게가 초과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최대한 친절하게 웃으면서 항공사 직원분에게 조금 넘는 부분은 그냥 보내 달라고 부탁하십시오.

현장에서 직원분의 재량에 따라 몇 kg 정도는 무게를 제외하고 비용을 책정을 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빼 달라고 생떼를 쓰면 안 됩니다.

항공사 직원분이 양해를 해주면 고마운 거고, 안 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비용을 내야 하는 거니까요.

그래도 친절하게 말씀하시면 직원분이 조금이라도 초과 수하물 무게를 빼 주실 겁니다.

저희는 항상 이렇게 초과 위탁 수하물 비용을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