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카드 납부-실손의료보험은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실적 채우세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신용카드로 납부하고 실적도 채우자

 

 

안녕하세요. msg뉴스입니다.

 

스마트한 신용카드 생활 중 하나가 매달 나가는 고정비용을 어떤 카드로 어떻게 결제하냐? 가 아주 중요합니다.

개인이라고 해도 의외로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꽤 되거든요.

 

대표적인 게 휴대폰 비용과 아파트관리비, 각종 전기세, 수도세 등의 공과금 종류가 있죠.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들어둔 보험입니다.

 

보통 보험들은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게 계좌이체를 해두는 편입니다.

매달 나가는 보험료이니 일종의 고정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보험이기 때문에 비용이 아니라 금융상품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나도 모르게 어느날 보험료가 빠져나가죠.

 

이 고정비용 처럼 빠져나가는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걸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며칠 전에 저도 메리츠와 현대해상 보험료가 신용카드로 결제가 됐습니다.)

 

 

 

위에서 간단히 언급했지만, 보험은 비용이자 금융상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보험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는 없습니다.

저축성보험이나 변액연금 등의 금융상품형 보험은 신용카드 납부가 어렵습니다.(이것도 회사별로 다 다릅니다. 정확한건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만 비용적인 성격이 큰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여행보험 등은 대부분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보험은 워낙 상품이 다양하고 회사별로 천차만별이라 신용카드 납부에 대한 일괄적인 기준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보험회사 상담원이나 담당 매니저도 신용카드 납부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고, 가능한데 몰라서 안된다고 안내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나중에 신청할때 꼼꼼하게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보험회사가 생명보험회사이면 신용카드를 대부분 받지 않습니다.(안받으려고 합니다.)

생명보험 회사라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KB생명, 한화생명,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 AIG생명 등 많은 생보사가 있습니다.

저도 여러번 문의를 했지만, 대체적으로 생보사들은 신용카드 납부를 안 받습니다.(생명보험사가 100% 안받는건 아니고, 회사별로 상품별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한 것들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받는게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100% 손해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소비자들이 잘 몰라서 요구를 안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화재보험사라고 불리는 손해보험회사들은 신용카드를 대부분 받습니다.(아주 불편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NH농협손해보험, LIG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 많은 화재보험사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보험회사들 입니다.

실손보험이나 자동차보험은 아무래도 비용적 성격이 있는 보험상품들이다보니 화재보험사들은 신용카드로 수납을 대부분 받아줍니다.

자동차보험은 보통 1년에 1번 내고, 그때 그때 회사 변경도 하고, 온라인 신청 및 납부가 많이 되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재보험사의 모든 보험 상품이 다 납부가 되는 건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실손보험은 대부분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매달 나가는 실손보험을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아주 좋겠죠!!

 

그리고 카드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보험료 납부를 실적으로 인정하거나,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포인트 적립 등으로 해주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카드실적도 인정되고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한 신용카드로 매달 실손보험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실적 인정 +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까지 되니까 1석2조라고 할 수 있죠.

카드로 안내면 어차피 현금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인데 신용카드로 내면서 그래도 괜찮은 혜택을 누릴 수 있잖아요.

 

다만,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절차가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보험사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해서 하나하나 신용카드 결제 요청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별로 내규에 따라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방법이 다릅니다.

 

메리츠 같은 경우는 그나마 온라인이나 앱에서 바로 신청하고 바로 진행이 되는 거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대형 화재보험사들은 보험 담당 매니저가 수기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매달 요청을 하거나, 아예 담당 매니저한테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전달하고 매달 결제일에 맞춰서 결제를 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담당 매니저가 매달 날짜에 맞춰서 보험료를 수기로 카드결제를 진행합니다.

신뢰할 수 있고 친분 관계가 있는 보험 매니저라면 괜찮지만, 신뢰가 부족하다고면 아무래도 찜찜할 수는 있겠죠.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몇년째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지만, 한번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정상적인 보험설계사, 보험 매니저라면 타인의 신용카드로 사고를 치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5만원 이상 결제시 본인에게 바로 문자가 날라오고, 의심스러우면 바로 카드 정지를 하면 되니까요.

 

보험회사 카드 결제를 수기로 진행하게 일부러 불편하게 만든 걸 수도 있습니다.

불편해야 사람들이 카드 납부를 많이 안할 테니까요.

 

그렇더라도 스마트한 경제 생활을 위해서라면 실손보험 정도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실손보험 외에도 가입하고 있는 보험상품 중에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한 것들이 있는 지 한번씩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신용카드 중에 보험료 납부를 실적으로 인정해주고, 포인트 적립 또는 마일리지 적립 등이 되는 카드로 납부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P.S.

개인적으로는 실적 인정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되는 IBK블리스7 BC카드로 납부를 하고 있습니다.(이 카드를 추천드리는 건 아닙니다. 더 좋은 혜택의 카드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적충족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블리스7 카드로 실손보험 보험료 내고 PP카드도 사용하고, CGV팝콘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블리스7 카드는 나중에 한번 다시 제대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