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가족로밍 바로요금제로 sk 해외여행 로밍 비용 줄이기!
안녕하세요. MSG 입니다.
1월 일본 여행 앞두고 로밍도 자연스레 알아보고 있습니다.
1주일 정도로 짧은 기간이지만, 로밍을 안 하면 불편한 점이 있기 때문에 항상 저는 로밍을 해갑니다.
현지 유심으로 변경하거나, eSIM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로밍을 선호합니다.
유심, 포켓와이파이 등을 많이 사용해봤지만, 짧은 여행은 단연 로밍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로밍 가격도 많이 내렸고요.
그래서 최근 SKT t로밍에서 가족 로밍이 괜찮다고 들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1> t로밍
개인적으로 SKT를 사용하고 있어서 항상 해외 갈 때 t로밍을 사용합니다.
현지에서도 기존 사용하던 내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게 로밍의 장점이잖아요.
업무 관련해 문자와 전화 통화가 필요한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로밍을 해야 하거든요.
외국에 나가서 휴대폰을 켜면 자동으로 로밍이 되기 때문에 아주 편합니다.
특별히 로밍 데이타 차단을 시켜놓지 않으면 알아서 현지 통신사를 찾아서 로밍으로 연결됩니다.
t로밍(티로밍)은 전세계 136개국에서 LTE 자동로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시아(27개국), 미주(23개국), 오세아니아(6개국), 유럽(49개국), 중동(11개국), 아프리카(20개국)에서 t로밍 바로 됩니다.
한국인들이 진짜 잘 가지 않는 나라들 빼고는 거의 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t로밍 기본 요금제 = baro 요금제
t로밍은 baro요금제가 로밍 기본 요금제입니다.
t로밍(티로밍)의 바로 요금제 가격입니다.
3GB 29000원(최대 30일)
6GB 39000원(최대 30일)
12GB 59000원(최대 30일)
24GB 79000원(최대 30일)
3기가는 3~4일 정도의 단기여행에 맞습니다.
6기가는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 괜찮은 거 같습니다.
12기가는 보름 정도, 24기가는 한달 정도 해외에서 사용할 때 맞습니다.
24GB 바로요금제를 전에 사용을 했는데, 30일 정도 사용하면 거의 다 사용을 하게 되더라고요.
야외에서 구글지도 켜고, 검색 많이 해도 사용하는데 데이터 모자라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숙소 같은 실내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했습니다.
다만, 주변 사람들에게 데이터 주는 모바일핫스팟으로 사용하면 모자랍니다.
모바일핫스팟 가끔 사용했는데, 특별히 뭘 많이 하지 않더라도 데이터가 훅훅 나가더라고요.
3> t로밍 가족로밍
요즘 t로밍 가족로밍이 인기라고 하더군요.
원래 KT에 비슷한 개념의 여러 휴대폰을 공유해주는 로밍 요금제가 있습니다.
아마도 KT의 이 로밍 요금제와 비슷한 상품이 SKT에서 나온 거 같습니다.
t로밍 가족로밍은 말 그대로 가족끼리 로밍한 휴대폰의 데이터를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가족 중 1명이 baro 요금제에 가족로밍을 추가 신청하면서 가족 증명과 함께 3000원을 내면, 1명의 로밍 데이터를 해외에서 가족들이 공유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로밍 신청자 제외하고 최대 4명까지 로밍 데이터를 총 5명이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사실 가족끼리 각자 로밍을 해서 해외를 나가면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3000원에 가족 로밍을 하면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로밍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여행 시 아주 합리적인 로밍 요금제입니다.
t로밍 가족 로밍의 가입 조건은 가족들이 SKT 통신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KT나 LG U+, 알뜰폰을 사용하면 가족 로밍 가입이 안 됩니다.
SKT계열 알뜰폰을 사용해도 가입할 수 없습니다.
가족끼리 통신사가 다른 경우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4> '0청년 요금제' 사용자는 t로밍 50% 할인
t로밍(티로밍)을 조금 더 살펴보니 청년들에게 50% 할인해주는게 있더라고요.
저는 해당이 안 되니, 이럴 땐 청년이 좀 부럽습니다.
'0청년 요금제'를 평소에 이용하는 청년들은 baro요금제 가입을 하면 로밍 요금의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baro요금제 가입하고 로밍을 한 다음에 SKT요금제를 0청년 요금제로 바꾸면 할인이 안 됩니다.
t로밍 가입 전에 0청년 요금제를 먼저 가입해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0청년 요금제는 만34세 이하 청년을 위한 5G 요금제입니다.
만 34세 이하인 분들은 t로밍 50% 할인이 가능한 0청년 요금제 사용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5> 만34세 이하는 t로밍 1GB 추가 제공
혹시 0청년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청년이라면 다른 혜택도 있습니다.
baro요금제에서 만34세 이하 청년은 t로밍 할때 1GB씩 데이터를 더 주는 요금제가 있습니다.
baro YT 4GB는 29000원
baro YT 7GB는 39000원
baro YT 13GB는 59000원
baro YT 25GB는 79000원
의 baro YT 요금제 입니다.
기존 t로밍 baro 요금에서 1기가씩 더 주는 겁니다.
로밍 요금은 동일하지만, 1기가를 더 주니 외국에서 사용할 때 데이터 걱정 안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0청년 요금제 사용 안 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꼭 1GB씩 더 챙기세요.
제가 SKT를 사용하니 자연스레 t로밍을 살펴봤습니다.
baro 요금제는 나름 괜찮은 로밍 요금제라 평소에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저는 t로밍 가족로밍을 가입할 수 없었습니다.
아내는 KT, 딸은 알뜰폰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청년이 아니라 t로밍 50% 할인이나 1GB 데이터 추가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좀 아쉽구요.
아무래도 로밍에 대해 조금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최적화된 로밍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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