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마일리지 신용카드에 대한 모든 것!

여행과 마일리지 신용카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전합니다!

국내&해외 여행 꿀팁

에어프레미아 항공 - 미국, 독일 노선 파격 특가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 중

msg news 2023. 11. 10. 13:22

에어프레미아 항공, 미국 독일 노선 프로모션 파격 특가 할인 이벤트 중 

 

 

 

 

 

안녕하세요. msg 입니다.

출장으로 한동안 포스팅을 못 했습니다.

며칠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은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주변에 보니 에어프레미아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한테 에어프레미아가 어떤 곳인지 문의를 주신 분들도 계시고요.

 

 

 

에어프레미아

 

*한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입니다.

줄여서 HSC라고 부르는 편입니다.

보통 저비용항공사인 LCC(Low Cost Carrier)는 잘 아실 겁니다.

우리가 아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티웨이, 이스타항공이 저가항공사인 LCC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FSC(Full Service Carrier) 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풀서비스캐리어로 이코노미, 비지니스 클래스 이상의 좌석을 운영하고 기본 제공 서비스가 많은 항공사를 FSC라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HSC는 LCC와 FSC의 중간을 말합니다.

저비용항공사보다는 비싸고 서비스 제공이 더 많지만, FSC보다는 서비스 제공이 적으면서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항공사를 말합니다.

에어프레미아가 바로 HSC인 하이브리드 서비스 항공사 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내선 운항은 안 합니다.

에어프레이마는 초반에 국내선 운항을 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을 다니는 국내선을 운영했습니다.

2021년에 국내선 운영을 했지만, 코로나19 영향 때문인지 얼마 안 지나서 국내선 사업을 접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비용항공사와 국내선 경쟁을 하는게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시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로 브랜드 인지도도 낮고, 비행기가 중형급 비행기라 국내선 운항을 하는게 쉽지 않았을 겁니다.

보잉 787-9의 300석 이상의 비행기를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 입장에서는 김포-제주 노선은 마이너스였을 겁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1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국내선 운영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운영만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운영만 하는 항공사입니다.

그리고 LCC 항공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중장거리 노선을 확보한 항공사 입니다.

주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뉴욕 뉴어크리버티국제공항(EWR), 하와이 호놀룰루 대니얼K 이노우에 국제공항(HNL) 을 다닙니다.

유럽은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공항(FRA)를 운항합니다.(2024년 내년부터는 운항을 안할 거 같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BKK)만 운항하고, 일본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NTR)만 들어갑니다.

국제선 운항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주요 노선은 미국 LA, 뉴욕, 하와이 입니다.

일본 도쿄, 태국 방콕도 많이들 이용하는 노선입니다.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올해 12월 30일부터 비운항으로 변경됩니다.

아마도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 노선을 접는거 같습니다.

결국 여객기 운항은 미국, 일본, 태국 정도만 하는 항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싱가포르 운항도 했지만, 금방 접은 거 같습니다.

국내 LCC와 외국항공사와의 경쟁이 치열하니 동남아지역도 포기를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주노선 이용할 때 괜찮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노선을 이용할 때 괜찮은 거 같습니다.

미국 노선 가격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비교해 편도인 경우 최소 15만원 이상은 저렴한 거 같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시시각각 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FSC와 비교해도 저렴한 것은 분명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외의 외국항공사와 가격 비교를 해도 더 저렴하기는 합니다.

왜냐면 미국 노선은 LCC는 비행기가 작아서 다닐 수 없고, 오로지 FSC만 다니는 노선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까지는 다니는데 충분합니다.

미주노선에서 수익을 올리는 게 에어프레미아 입니다.

 

 

*유럽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 올해까지- 특가 이벤트 이용하자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말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접는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독일 푸랑크푸르트 노선을 파격가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유럽 지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올해 말까지 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비해 절반 가격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에어프레미아의 비지니스 좌석인 프리미엄석 가격이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의 이코노미 좌석보다 더 쌉니다.

FSC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이코노미 좌석 가격으로 에어프레미아 비지니스석 서비스를 누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나는 꼭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타겠다는 마음이 아니라면 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항공권 추천합니다.

유류할증료 포함해도 가격이 정말 괜찮아서, 괜히 저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는 내년 유럽 여행을 위해 참아야겠습니다.)

 

 

 

 

*에어프레미아 멤버십은 그다지

에어프레미아도 멤버십을 운영합니다.

기본인 블루부터 시작해 골드, 다이아몬드 등급이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1000원 결제를 1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가 4000점 이상이면 골드, 9000점 이상이면 다이아몬드 등급이 됩니다.

골드는 무료 위탁수하물 2회 추가, 다이아몬드는 위탁 수하물 무료 4회, 좌석 지정 무료 2회, 좌석 업그레이드 2회, 우선 탑승, 수하물우선처리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항공사와 달리 제휴된 신용카드가 없어 마일리지(포인트)를 쌓으려면 무조건 에어프레미아를 결제하고 타야만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멤버십 등급을 올리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어렵게 골드 등급의 경우 혜택이 너무 적어서 딱히 등급을 올릴 필요가 있나?란 생각이 듭니다.

에어프레미아 멤버십은 그다지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에어프레미아 미래는?

에어프레미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괜찮은 서비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치열한 항공사 경쟁 속에서 에어프레미아가 계속 생존할지의 여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나 있는 유럽 노선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운항을 무기한 중지하는 걸 보면 좀 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국내 LCC 항공사 중 문 닫거나 현재 문닫기 일보직전인 곳들이 있습니다.

영남에어, 코스타항공은 이미 문 닫은지 오래됐습니다.

플라이강원은 매각 진행중인데, 사려는 기업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항공사 시장에서 에어프레미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기다려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에어프레미아 항공사를 한번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독일 파격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 중인데 진짜 한번 다녀와야 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들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