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SG 입니다.
요즘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니는 게 일상이 된 거 같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자주 볼 수 있고, 고속철도에서도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생활이 외국처럼 점점 자연스럽게 되겠죠.
이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SRT 이용할 때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중교통 반려동물 동반탑승은 이제 기본.
이제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는게 자연스러운 세상입니다.
비행기도 그렇고 기차,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에 반려동물 탑승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대중교통 운영하는 회사도 그렇고 탑승하는 승객들도 반려동물 동반 탑승에 거부감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대중교통 운영회사와 승객들 사이에 사회적 약속 처럼 반려동물 탑승 규정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SRT 반려동물 탑승 규정은?
강남권에서 지방으로 이동 할 때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 SRT 입니다.
저도 자주는 아니고 간혹 SRT 이용을 합니다.
이 때 보면 SRT에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SRT 반려동물 동반 탑승에 대한 규정을 찾아봤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비행기 반려동물 탑승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반려동물/휴대품 탑승 기준 안내 < 승차권이용안내 < 이용안내 < 승차권 예약/발매 - SR
본문 시작지점 --> 반려동물/휴대품 탑승 기준 안내 휴대품(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열차 내 탑승 기준 안내 자전거 및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는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은 열차(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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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탑승 가능 반려동물과 불가능 동물은 무엇?
SRT 탑승 가능한 동물은 강아지, 고양이 등의 작은 반려동물입니다.
일반적인 강아지, 고양이, 토끼, 앵무새 등의 반려동물은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투견, 맹수, 맹금류, 파충류, 설치류 등은 탑승할 수 없습니다.
투견에 해당하는 개는 도사견, 도베르만, 셰퍼드, 핏불 테리어 등으로 탑승을 못합니다.
맹금류는 독수리, 매, 부엉이, 올빼미 등이고 SRT 탑승을 금하고 있습니다.
파충류는 뱀, 도마뱀 등을 말하고 설치류는 생쥐와 햄스터 등을 말합니다.
그리고 병아리, 닭, 오리 같은 가금류와 새끼돼지 같은 가축류는 반려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탑승이 안 됩니다.
가축류는 조류독감, 구제역 등의 가축 전염병의 문제로 일반적인 여객열차로는 법적으로 운송할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 이동장 크기와 규정은?
SRT에서는 반려동물 동반탑 할 때 반드시 이동장에 넣어서 탑승객 발밑에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60cm 이내의 반려동물로 이동장(약 45X30X25cm)에 넣어서 탑승을 해야 합니다.
이동장과 반려동물의 무게는 합쳐서 10kg 이내여야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하네스, 목줄을 채우는 것만으로는 탑승이 안됩니다.
강아지 아기띠나 슬링백, 뒤로 메는 배낭형 이동 가방 등을 이용해 반려동물을 안고 타는 것도 안 됩니다.
반려동물을 무서워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승객을 위해 반려동물이 보이지 않는 켄넬 안에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려동물 슬링백이나 가방에 넣어서 탑승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다만,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동반 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탑승은 허용을 합니다.
장애인 보조견은 이동장 규정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모든 반려동물은 광견병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후에만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탑승 좌석은 따로 없습니다!
SRT는 공식적으로 반려동물 동반탑승과 관련해 좌석을 판매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탑승객에 대해서만 표를 끊으면 됩니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한다고 따로 추가비용을 받지도 않습니다.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반려동물을 담은 켄넬이나 케이지를 일종의 휴대품으로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반려동물 켄넬을 옆자리에 놓고 편하게 SRT를 타고 싶다면 좌석 2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에 비용을 내야 하는 비행기와는 다른 점입니다.
비행기는 이착륙 할 때 무게가 중요하기 때문에 추가되는 반려동물 무게에 대해 비용을 받는 측면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탑승 규정과 에티켓은 필수!
SRT는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할 때 역무원에게 사전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비행기는 예매할 때 반려동물 동반탑승을 체크하고 탑승할 때 확인도 받아야 합니다.
반면 SRT는 따로 역에서 확인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규정 안 지키고 몰래 SRT를 타려고 하면 안 됩니다.
역에서 반려동물 동반 탑승 규정을 안 지키고 있으면 역무원이 와서 제재를 할 겁니다.
역에 있는 CCTV와 역무원이 수시로 안전 확인을 위해 다니고 있으니까요.
당연히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반려동물 동반탑승 에티켓은 지켜야겠죠.
SRT 반려동물 동반탑승 방법 및 규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비행기보다 절차가 복잡하거나 규정이 까다롭거나 비용이 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켄넬이나 케이지 등에 넣어서 이동해야 한다는 꼭 지켜야 하는 규정들은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규정이니 반려동물과 SRT 타고 여행하실 때 규정은 물론이고 에티켓도 꼭 지켜야겠죠.
그래야 앞으로 더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사회가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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