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 혜택 - 연회비 없는 서브 신용카드로 필수!

그린카드 혜택 - 연회비 없는 서브카드로 필수

 

안녕하세요. msg뉴스 입니다.

 

오늘은 연회비 없이 가지고 있으면 아주 좋은 서브 신용카드인 그린카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보통 신용카드를 사용하실때 자주 사용하는 메인 신용카드 1-2개 정도를 사용하고

전월실적이나 결제내용, 상테크 등에 맞춰서 서브 카드를 몇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브카드라고 해도 연회비가 조금이라도 나가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을 안하면 사실 마이너스인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런 연회비 부담이 전혀 없고, 그냥 가지고 있다가 1년에 몇번만 사용해도 괜찮아서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서브 신용카드가 있습니다. 

바로 그린카드 입니다. 

 

그린카드는 말그대로 국민들의 환경의식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서 지원을 해주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입니다.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친환경 생활을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혜택을 주는 건데요.

그래서 연회비가 없는 신용카드이고, 부담이 전혀 없는 카드입니다. (체크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만, 신용카드 혜택이 더 있기 때문에 체크카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체크카드를 꼭 사용하겠다는 의지가 아니라면 신용카드를 추천 드립니다.)

 

그린카드의 최고 장점은 앞에서 말했지만 연회비가 0원 이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혜택이 아주 많다는 겁니다.

그린카드 의 주요 혜택들 입니다.

1>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0.2~1% 에코머니 적립

2> 대형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원, 의원 2~3개월 무이자할부

 

3>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KTX, 고속버스) 최대 20%(최대 1만점) 에코머니 적립

 

4> 전기, 수도, 가스 절약시 연간 최대 7~10만원 에코모니 적립

 

5> 전국 문화, 레저 시설 최대 50% 현장할인

 

6> 전국 에코머니 제휴 매장 녹색매장 제품 구매시 1~5% 에코머니 적립 

 

등이 주요 혜택입니다.

에코머니를 계속 얘기하는게, 에코머니가 뭔가 싶지요?

 

그러면 에코머니가 뭐냐?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에코머니는 그린카드를 친환경이라고 인정한 매장이나 제품, 서비스 등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쌓이는 포인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린카드를 사용하다보면 자동으로 에코머니가 쌓입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쌓인 에코머니는 나중에 그린카드 앱에서 현금 또는 BC 탑 포인트로 전환해서 현금처럼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기부하는 방법도 있고 이동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에서 자동차감 신청하면 자동으로 에코머니가 요금에서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현금화하려면 에코머니가 1000 포인트 이상 있으면 10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할 수가 있습니다. 

BC카드 소지자는 TOP포인트로 전환해서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다만 에코머니를 적립하려면 전월실적이 필수인데 보통 20만원 정도입니다.

 

매월 그린카드로 20만원 정도를 사용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친환경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하면 자동으로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겠죠. 

그런데 에코머니가 적립 가능한 친환경 매장이 의외로 아주 다양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다니는 씨유, 지에스25,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지에스더프레쉬, 나들가게 등의 각종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아울렛, 엔씨백화점, 동아백화점, 2001아울렛, 뉴코아아울렛 등의 백화점과 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회사들이 거의 다 해당됩니다.

당연히 초록마을, 올가푸드 같은 친환경 매장도 가능하고요.

한마디로 왠만한 유통 회사는 다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에코머니를 모으기 위해 대형유통 업체와 연계된 할인이나 적립이 되는 신용카드 대신 그린카드를 억지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는 서브카드로 사용을 하는 걸 전제로 하니까요.

 

 

그린카드 신용카드는 종류는 그린카드 V1 / 그린카드 V2 이렇게 2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건 예전에 만들어서 그린카드 V1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왕 만드시는 거면 그린카드 V2를 추천드립니다.

 

에코머니 적립을 하든 안하든 V1 카드보다는 V2 카드가 조금 더 높습니다. 

V1은 0.2~0.8% 에코머니 적립이 되고 V2는 0.2~1.0% 에코머니 적립이 됩니다. 

별 차이 없지만, 기왕이면 혹시 모르니 조금 더 해주는 걸 발급받는게 낫겠죠?!

그리고 V2는 온라인 업종 쇼핑에서 5% 적립이 되는 조금 더 특별한 혜택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에서도 에코머니가 적립이 된다는 거죠!!

 

다만 그린카드 V2 는 BC카드로 NH농협 / IBK기업은행 / BNK부산은행 / DGB대구은행 카드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가 BC은행카드로 조금 제한되긴 합니다.

 

그리고 그린카드는 서울지역과 전국형으로 구분이 됩니다.

 

발급 신청하실때 거주지를 생각하고 서울형으로 발급할지, 전국형으로 발급할지 정하시면 됩니다.

서울형과 전국형의 차이는 사실 없습니다. 

전기, 가스, 수도 등을 절감하면 지자체에서 에코머니를 주는 제도인데,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라는 제도,

서울 제외 전국은 탄소포인트제 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운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린카드를 서브카드로 적극 추천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에코머니 때문이 아닙니다.

100% 서브카드이기 때문에 평소에 사실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에코머니 적립하겠다고 전월실적 챙기는 것도 귀찮은 일이고요)

그린카드의 에코머니 적립보다 훨씬 더 높은 적립이나 할인, 마일리지 적립 등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그린카드로 마트 등에서 결제를 할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린카드를 서브카드로 적극 추천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공공시설 무료입장 및 할인 때문입니다.

공공시설 무료 및 할인은 전월실적이 필요 없습니다.

연회비가 없기 때문에 그냥 보유하고 있다가, 1년에 단 몇번이라도 필요할 때 사용을 하면 됩니다.

 

 

그린카드 앱에서 전국의 공공시설 무료 및 할인이 가능한 곳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나온 곳은 전국 61개 시설로 나오긴 합니다.(실제로는 더 많이 있습니다)

 

 

보통은 지자체나 지역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할인 또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수영장, 헬스장 같은 지역 체육센터에서 할인이 되고 많게는 50%까지 됩니다.

실제로는 그린카드 앱에 나와있는 61곳 말고도 지역별로 할인해주는 곳이 더 많습니다.

거주하시는 지역에서 조금씩 알아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가끔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운동장 등에 놀러갈때 주로 사용을 합니다.

지자체나 지역체육회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할인을 받아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니 아주 좋지요. 

 

그리고 미술관이나 박물관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들이 제법 됩니다.

여행으로 많이들 가시는 제주 지역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제법 됩니다.

 

 

 

여행가서 은근히 몇천원 이라도 입장료 내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때 그린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또는 할인 받고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평소에 연회비 안내고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 때만 딱 사용하면 좋은 카드 입니다. 

물론 집 근처에 체육시설이 있어서 이용할 때 자주 할인을 받으면 더욱 좋겠지요.

자주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에코머니도 적립이 되면 더욱 좋은 일이고요.

 

에코머니도 잘 모르겠고, 전월실적은 더 신경 쓰기 귀찮다.

그냥 가끔 체육관, 미술관, 박물관 가는데 할인 받고 싶다!

이런 마인드로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되는 신용카드입니다.

그린카드는 연회비가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서브 신용카드라고 생각합니다.